저는 텐동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텐동을 좋아해서 맛있다는 집 이곳저곳을 가보았으나
맛집과 체인점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텐동 한정 약간 무른 입인데요
와 여기는......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온센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언젠가 온센을 먹어봐야지 했는데
신세계 아울렛에 딱 있지 뭐예요
그래서 텐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엄마랑 오랜만에 나온 거라
엄마에게 새로운 음식 맛 보여주기 위해서
텐동을 시켰습니다
엄마는 외식을 좋아하지 않고
늘 한식만 드시기 때문에
나오면 안 드셔보신 음식도
맛 보여드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엄마는 몸에 안 좋다고 튀김을 안 좋아하지만
저는 튀김을 좋.....아 아니...
새로운 경험을 또 선보여주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메뉴]
이까텐동
15,900원
(202년 4월 기준)




오징어 3/ 새우 1/ 타마고 1/김 1/단호박 1/꽈리고추 1
구성되어 있다
오징어는 큰 튀김 1과 꼬지 2로 구성되어 있는데
큰 오징어 다리가 있는데
너무 커서 깜놀
이래조래 찍어도 비주얼이 안 나오네
맛을 사진이 못 담네




이제 보니
꼬지 2는 오징어 몸통과 다리였던 모양이다
튀김이 그냥 너무 바삭하고
오징어가 참말로 실한 게
너무 맛있는

와 나 텐동 좋아했네~~~~
와구와구 먹고 옴
재방문 의사 100000%
메뉴가 다양해서 다른 메뉴도 다음에는 경험해 봐야지
근데 오징어가 너무 맛있던데
다음엔 어째 먹지?
바사사사삭~
아 또 먹고 싶구먼
저는 원래 기본을 먼저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다른 메뉴 먹는데
마침 사람들이 오늘 다 이까텐동만 찾길래 급 주문을 바꿨어요
와 후회 없는 선택!!!!!
온센에서 이까텐동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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