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경상북도3 [경주] 분위기가 압도하는 "보우하사" 비단벌레 전동차 시간이 애매해서커피 테이크아웃하러 간보우하사 들어가자마자 공간이 이뻐서 감탄여기저기 사진을 드립다 찍었다 주문한 드립이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실컷 구경하다 기다려도기다려도분위기도 너무 좋고남편도 구경시켜주고 싶어서잠시라도 애들 데리고들어오라했다 햇살이 너무 좋았고노래도 좋고커피향도 좋고 아늑하니 매력적인 공간이다 비록 가격표나 아무것도 찍은게 없지만 분위기는 오롯일제강점기 경주역장 관사로 쓰였던100년의 세월을 지닌 적산가옥입니다.목. 주춧돌, 문, 창살 등 모든 구조물들은 본연의 것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훼손 시 원상복구가 불가하므로 주의하여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2025. 3. 19. [경주] 경양식 돈까스의 정석 “LA돈까스” 원룸촌 사이에작은 간판!!!! 경주 동천동LA돈까스 황리단길 차로 10분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 덕후로 여러 돈까스들을 맛보는데요여수에 보스톤 돈까스가 있다면경주엔 LA돈까스가 있겠습니다 보스톤은 위생이 많이 아쉬운데LA는 어수선하긴한데 깨끗했습니다 얼핏 보면 지나가다가 놓칩니다 이유식 데우려고 전자레인지 여쭤보니 자리 바로 옆에 있었어요 여행이라 큐브 재료들을 섞은 단호박소고기야채죽입니다아파서 그런지 엄청 많이 먹더라고요거의 돌아기 수준바로 옆에 있어 불편함없이 데워주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깨끗했어요 [오늘의 메뉴]수타돈까스 10,000원수타돈까스 곱빼기 12,500원(2025년 3월 기준) 이게 기본이고요 이게 특입니다 돈.. 2025. 3. 19. [경주] 황리단길 '노워즈커피' 황리단길 많이 가는데뭐를 먹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지요 밥은 이것저것 바꿔가며 먹어도꼭 먹는 건 No Words입니다 황리단길 끝이라 해야 하나 초입이라 해야 하나내남네거리에 있고요교리김밥 옆이고 대릉원 입구 작은 횡단보도 건너에 있습니다 입구 촤라락금강산 올라갈 때 이 경사로 40분 올라갔었는데극한의 계단을 여기서 또 만납니다 좁고 매우 가파릅니다 2층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거의 테이크아웃해서 앉아서 먹은 적이 없기에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몰랐는데다시 가보니 확실히 기억나더라고요 ㅎ(업로드하고 다음날 마침 다시 갔어요경주-부산 가까움) 천정운치 있고분위기가 좋아요겨울에 난방 괜찮나그런 엄마마음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 메뉴도 잘 모르고항상 엑설런트 올려진 커피를 먹었어요 엑설런트5,.. 2025. 2. 24. 이전 1 다음